단막 레퍼토리

One Act Ballets

Inner Moves

초연 2002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장석문 | 시간 25분 

Love, Power, Passion, Dynamic, Unity, Softness, Harmony.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 요소들을 인간 내면의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작품이 종반부로 흘러갈수록 7가지 요소를 아우르는 것이 결국 사랑임을 깨달으며 하나의 조화로운 상태를 이룬다. 자연미와 인공미의 공존, 넘치는 힘에 담겨진 신비한 느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Tango for Ballet

초연 2006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A. Piazzolla | 시간 17분

탱고의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부에노스아이레스 8중주단을 위해 만든 탱고 발레 곡에 제임스 전의 독창적인 안무를 더한 작품이다. 다섯 커플의 무용수가 강렬하고 빠른 몸짓으로 사랑과 열정을 전한다. 

Snip Shot

초연 2015년 | 안무 Richard Wherlock | 음악 J. S. Bach | 시간 20분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인, 조화로운 군무 속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움직임은 바하의 음악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정수를 포착하고 잡아내는 기록, 즉 잘라야 하는(Snip) 적절한 시점과 움직임을 멈추거나 시작해야 하는 시점인 샷(Shot)을 작품에 그렸다.

도시의 불빛

초연 1993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Ottmar Liebert | 시간 20분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정열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까.
젊은 남녀의 서로를 향한 사랑( :사무치는 그리움이 가득한)과 정열이 도시의 밤을 밝힌다. 특히 플라멩고의 리듬과 같은 Ottmar Liebert의 강렬한 음악은 도시의 젊음과 열정을 더욱 상기시켜 준다. 

1X1=?

초연 1999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Yello, Daft Punk | 시간 13분 

인간 본연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끊임없이 계속되지만 어느 것 하나 정의를 내릴 수 없다. 1X1은 1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확고한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비트 있는 음악, 무용수의 개성과 노련함이 묻어나는 3인무 작품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경쾌하게 그린다. 

Hope

초연 1993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한국전래민요 | 시간 10분

우리의 흥과 발레가 만났다. ‘품바’ 장르를 발레와 융합하여 서민들의 삶과 애환, 꿈과 희망을 녹여낸 작품이다. 흥겨운 발레동작에 품바의 익살스러운 연기, 리듬감 있는 발동작이 더해져 재미있는 조화를 이룬다.

초우

초연 1998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A. Marcello | 시간 20분

들꽃화가 김수현의 작품 ‘초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다. 여름날의 푸르른 초원에 비가 내린 후 싱그러운 물기를 가득 머금은, 그러나 어쩐지 외로운 듯한 풀빛 초원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Black & White

초연 1995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J. Adams | 시간 13분

흑과 백 그 극단에 서있는 정체성의 대비, 그리고 융합, 조화될 때 나타나는 변화를 고전 발레의 기본 테크닉을 바탕으로 발전 변형시킨 작품이다. 

Serenade

초연 1999년 | 안무 제임스 전 | 음악 P. I. Tchaikovsky | 시간 30분

바다와 하늘 사이 아득한 수평선을 가르는 갈매기의 모습을 보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무용수를 갈매기로 표현하며 인간존재의 깊은 심연을 찾아 항해한다. 그들은 사랑과 자유, 그리고 고독과 희망으로 이루어진 4개의 악장을 마치 음악을 그려내듯 움직이며 날아간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초연 1993년 | 안무 Roy Tobias(이용재) | 음악 F. Kreisler | 시간 25분 

크라이슬러의 낭만적인 음악에 맞춰 남녀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완벽한 고전발레 테크닉 안무는 동서를 막론하고 누구나 발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한다. 

Elle Chante 

초연 2002년 | 안무 허용순 | 음악 Sylvie Sivann, The Burnung | 시간 15분 

내성적인 여인의 사랑을 통한 심리적 변화와 그로 인한 삶의 변화를 그린다. 독일과 한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허용순의 작품이다. 

In the midst of life

초연 2016년 | 안무 홍성우 | 음악 Max Richter, J.S.Bach, L.V.Beethoven | 시간 15분

21세기, 현재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로 사람들의 내적인 감정선을 어두운 빛에 비춰 그렸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